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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영국에서 유래된 견종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2세 시대에 작은 하운드를 프랑스어의 작다라는 의미인 '비글'로 불렀습니다. 블러드 하운드의 혈통을 이어받아 후각이 예민하며 산토끼 등 작은 소동물을 잡는데 활동하였습니다. 후각이 예민하여 현대에는 공항에서 탐지견으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성격
쾌활하며 대담하고 친근한 성격입니다. 사교성이 좋아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며 애정이 많습니다. 밝고 온화하며 집단성이 있습니다. 주의 깊으며 감각이 예민한 편에 속하지만, 공격성은 없는 편에 속합니다. 호기심도 많고 에너지도 넘치는 편으로 충분한 운동 및 산책과 놀이가 필요하며 지켜지지 않을 시 문제행동이 심하게 나타나는 악마견, 지랄견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살찌기 쉬운 타입으로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글 표준서
- 눈 : 암갈색의 색상으로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미간 사이가 넓습니다.
- 코 : 콧구멍의 폭이 넓고, 검은빛입니다.
- 입 : 뭉툭하며 윗입술이 보기 좋게 늘어진 모습입니다. 협상 교합으로 턱과 이빨이 튼튼합니다.
- 귀 : 길고 끝이 둥글며 코끝까지 달한 길이로 볼에 맞닿게 늘어져 있습니다.
- 꼬리 : 적당한 길이로 높게 치솟는 모양입니다. 등으로 말려 올라가지 않습니다.
- 몸통 : 단단한 체구와 밸런스 좋은 허리, 근육질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피모 : 단모로 숱이 많습니다. 털 빠짐도 많은 편입니다.
- 모색 : 하운드 컬러로 꼬리 끝은 흰색입니다.
- 크기 : 중소형견으로 암수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체고는 33cm~40cm, 체중은 9kg~14kg 정도입니다.
- 평균 수명 : 약 12세~15세 정도이며 큰 유전 질환은 없으나 신경계 문제가 종종 발생하며 큰 눈으로 안구 질환도 있는 편입니다.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으며 장수하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실험견이 된 이유
안타깝게도 국내 대부분의 실험견은 비글입니다. 비글 구조단체가 있을 정도인데 비글이 실험견이 된 이유로는 사람과 상호작용이 잘되는 온순한 성격과, 중소형견의 크기와 집단체로 있어도 잘 지내며 똑똑한 편으로 명령에 빠르게 반응하고, 강한 후각으로 탐색에 용이해 실험견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현대에 들어 동물 윤리로 인해 실험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장점
- 성격이 좋습니다. 사교적이고 친근하며 사람들 및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고 가족과의 유대관계도 좋아 가족 구성원이 되기에 적합합니다.
단점
- 활동량이 많습니다. 토끼 사냥개, 수렵견의 일을 해온 만큼 에너지와 활동량이 많아 충분한 운동 및 산책, 놀이가 필요하며 부족한 경우 문제행동이 발생합니다. 바쁜 현대인에게는 부적합 경우가 많아 초보자가 키우기 특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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