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 테리어 표준서 - 성격, 털 빠짐, 요크셔테리어와 차이점 등

원산지 및 연혁

풀네임은 오스트랄리안 실키 테리어이며 원산지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오스트레일리아입니다. 19세기 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요크셔테리어와 다양한 테리어들을 교배하며 만들어진 견종이며 1907년도 견종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테리어 특성상 구멍에 사는 작은 동물들이나 뱀을 사냥하기 위해 사육되었습니다.

 

성격

지능이 높은 편으로 훈련에 용이하며 독립적인 성향도 있어 고집을 부릴 수 있어 일괄된 훈련이 필요합니다. 가족 및 보호자와 유대관계가 좋은 편입니다. 애정이 많으며 어린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낯선 사람에게도 호의적이며 친근하고 활발한 성격입니다. 호기심도 많으며 체구는 작지만, 사냥본능이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편입니다. 

 

실키 테리어 표준서

• 눈 : 둥글고 작은 편으로 어두운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 입 : 짧은 편에 속하며 얼굴과 비율에 맞는 적당한 길이이며 튼튼한 턱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귀 : 머리에 높게 위치하며 직립 되게 서 있는 작은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 꼬리 : 이전에는 단미를 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단미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높게 올라간 모습입니다.
• 피모 : 가늘고 얇은 털을 가지고 있으며 좌우로 나뉘어 실크 같은 털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털 빠짐이 많진 않으나 긴 털을 가지고 있어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모색 : 블루 앤 탄, 그레이 앤 탄으로 짙은 모색을 가지고 있으며 얼굴과 다리 부분에 탄이 나타납니다.
• 크기 : 소형견으로 암수의 크기 차이가 크지 않지만, 암컷이 약간 더 작은 편입니다. 체고는 23cm 정도이며 체중은 3.5kg~4.5kg 정도입니다.
• 평균 수명 : 약 13세~16세 정도이며 큰 유전병은 없으나 관절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편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와의 차이점

요크셔테리어와 외관만 보면 상당히 닮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이는 실키 테리어의 조상견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은 크기입니다. 요크셔테리어는 3.2kg 이하로 초소형견에 속하며 실키테리어는 3.5kg~4.5kg로 요크셔테리어보다 큰 편입니다. 얼굴 생김새도 차이가 있는데 요크셔테리어보다 머즐이 조금 더 긴 편에 속합니다.

 

장점

•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크 같은 긴 털을 가지고 있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 성격이 좋습니다.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합니다.

 

단점

•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긴 털로 인해 털 관리는 필수이며 엉키기 쉽기에 주기적인 빗질과 미용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