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1950년대 후반 영국 데본 지역에서 발견된 고양이입니다. 곱슬 털을 가진 돌연변이 고양이에게서 태어난 렉스 품종입니다. 1979년 고양이 협회에 인정되며 품종묘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성격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으며 사람에게 우호적인 성격입니다. 애정이 깊고 가족과 유대감이 깊어 보호자에게 잘 안기고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지능이 뛰어난 편으로 똑똑하여 쉽게 학습하여 훈련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표현도 풍부한 편입니다.
특징
데본 렉스의 얼굴형은 삼각형 모양에 직립 된 큰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 크기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눈 색은 녹색, 푸른색, 노란색 등 털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염이 매우 짧고 말려있는 모습이며 발가락이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다리가 몸에 비해 짧으며 긴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소형 고양이로 체장 30cm~35cm, 체중은 2.5kg~4.5kg 정도로 가벼운 편에 속하지만, 근육질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인 짧지만 곱슬거리며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곱슬거리는 털 덕분에 털 빠짐이 적은 품종에 속하지만 이 곱슬거리는 털의 이유는 유전적 변이로 케라틴이 변화되며 만들어진 털입니다. 모색의 경우 흰색(솜털), 검은색, 크림색 등으로 분류되며 털이 적고 보호털이 거의 없는 편으로 피부가 약하고 예민한 편입니다.
평균 수명은 약 12세~15세 정도이며 유전성 근병증 (COLQ)라는 병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새끼인 3주~23주 사이에 발병합니다. 개체마다 회복하는 경우도 있으며 급사하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빠르게 파악이 필요합니다.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들
대표적으로 코니시 렉스와 스핑크스가 있습니다.
코니시 렉스는 데본 렉스보다 긴 얼굴과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길고 슬림한 몸매를 가지고 있고 다리도 긴 편입니다.
스핑크스는 털이 거의 없으며 피부가 드러나 있고 데본렉스보다 큰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 성격이 좋습니다. 우호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장난도 치고 애정도 많은 편입니다.
- 털 빠짐이 적습니다. 곱슬거리는 털 덕분에 털 빠짐이 적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단점
- 피부가 민감합니다. 몸을 보호해 줄 털이 많지 않아 피부가 민감한 편입니다.
- 외로움이 많은 편입니다. 사람과 붙어있는 것을 좋아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편으로 외로움을 잘 타는 편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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