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고양이 - 성격, 특징, 수명, 털 빠짐 등

원산지

태국의 고대 왕국인 시암에서 유래되었으며 기존 왕가에 있던 고양이가 선조입니다. 외교 때에 선물로 영국과 미국에 선물 되었는데 그렇게 인기를 끌며 대중화되었습니다. 사파이어색의 눈 색 때문에 태국어로 달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성격

일명 개냥이로 사람들을 좋아해서 잘 따르며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는 편으로 수다쟁이입니다. 외로움을 잘 타고 보호자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온순하고 느긋한 편이며 지능이 높아 호기심도 많고 놀이를 즐기며 제멋대로 말썽을 부리기도 합니다. 활동량이 많아 열심히 뛰어다니며 비만보단 건강한 체질에 속합니다. 

 

특징

날씬하고 긴 체형으로 근육들을 숨기고 있습니다. 꼬리도 길고 얇은 편입니다.

삼각형의 뾰족한 머리에 큰 귀와 사파이어 같은 푸른 눈을 가지고 있으며

체고는 20cm~25cm, 체중은 2.5kg~5.5kg 정도이며, 체장(몸길이)은 46cm~56cm 정도입니다.

 

단모의 짧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색으로는 밝은 베이지에 귀, 얼굴, 발, 꼬리 부분은 어두운 고동빛으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더운 지역에서 태어나 단모로 추위에 약한 편이고 털갈이 때도 털 빠짐이 다른 고양이에 비해 심하지 않습니다.

 

평균수명은 약 12세~15세 정도입니다.

뾰족한 얼굴형으로 호흡기 문제를 겪을 수 있고 원발성 녹내장 같은 안구 질환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집니다.

 

장점

• 사회적인 성격으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개냥이로 불릴 정도로 사람을 잘 따르며 유대감도 강합니다.
• 털 빠짐이 적습니다. 단모종으로 장모종에 비해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털갈이 시기에도 비교적으로 털 빠짐이 적은 편입니다.

 

단점

• 에너지가 넘칩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활동성이 높아 충분한 놀이가 필요합니다.
• 수다스럽습니다. 말이 많은 수다쟁이 타입으로 큰 소리로 울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