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안 고양이의 다양한 이름들
긴 털로 인해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 앙고라 고양이, 롱헤어 고양이로 알려져 있으며
페르시안 친칠라 이름의 뜻은 설치류인 친칠라의 패턴과 유사해서 붙은 이름이며
최근에는 롱헤어 고양이로 명칭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페르시안 고양이라고 불리며 국내에서도 페르시안 이라고 불립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성격
느긋하고 우아한 성격으로 우호적이고 보호자를 잘 따르며 애교가 많은 편에 속합니다.
활동량이 낮아 장난감 놀이에도 금방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유럽의 귀부인들이 마차로 이동하거나 궁에서 안고 있는 등 무릎에서 얌전하게 있는 걸 즐기는 타입이라 고양이의 귀부인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원산지
아프가니스탄 근처의 토착 고양이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유럽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해 다양하게 교배가 이루어져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특징
중대형 고양이로 속하며 체중은 약 3.5kg~7kg 정도이며 성별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머리는 둥근 편이며 눈은 크고 둥글며 코는 뭉뚝합니다. 목 주위에 부드러운 털이 크게 형성되어 있으며 다리가 짧은 편에 속하며 꼬리도 짧은 편 이지만 털은 풍성합니다. 모색은 매우 다양한 편으로 100가지가 넘는다고 할 정도입니다.
매우 긴털을 가지고 있는 장모종이며 가느다란 속털을 가지고 있는 이중모로 털 빠짐도 많으며 털 관리가 필수입니다.
이 외에도 얼굴 외모로도 나뉘게 되는데 기본은 클래식이라 불리며 국내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이외 페르시안 순종끼리의 교배에서 탄생한 돌연변이 페키 페이스(익스트림)의 숫자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약 12세~15세 정도이며 건강관리만 잘 되는 경우 장수하기도 합니다.
다만 유전질환이나 취약한 부분이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장점
-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형같이 가만히 안겨있는 아름다운 외모로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 사교적이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며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고 애교가 많아 가정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단점
-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긴털로 인해 주기적인 빗질과 털 관리가 필수입니다.
-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활동량이 적고 차분한 성격으로 비만이 되기 쉽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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