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노르웨이에서 유래된 묘종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였으며 북유럽의 추운 날씨로 인해 두껍고 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 말 품종묘로 인정받았습니다.
성격
사교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며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온순한 편으로 침착하고 어린아이와도 잘 지내며 독립적인 성향으로 혼자 있는 것을 잘 견딥니다. 똑똑하여 학습 능력이 뛰어나 기본 훈련이 가능할 수 있고 장난감 놀이도 좋아합니다. 호기심도 많아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을 즐기고 탐험도 좋아합니다.
특징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얼굴형은 삼각형 모양에 눈은 크고 아몬드형이며 녹색이나 황금색입니다. 이마부터 코까지 일자로 뻗어 있으며 귀는 크고 뾰족하며 귀 끝에 작은 털이 보이기도 합니다. 꼬리는 몸통만큼 길며 장식모가 풍성합니다.
이중모에 장모종으로 속털은 부드럽고, 겉털에는 기름기가 있어 비와 눈에 잘 견디도록 어느 정도 방수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 빠짐도 많은 편이지만 다른 장모종에 비해 덜 빠지는 편에 속합니다. 여름 더위에 취약하므로 열사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모색은 다양한 편이며 단색이거나 흰색이 섞인 바이컬러, 털에 무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형 고양이로 큰 체구와 근육질의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다리 역시 튼튼하고 긴 편입니다. 발도 도톰합니다.
체고는 25cm~30cm 정도이며, 체중은 3.5kg~9kg 정도로 암컷보다 수컷이 더 큰 편에 속합니다.
평균수명은 약 12세~16세가량이며 심근병증인 HCM와 고관절 이형성증에 취약하고 유전질환 중 글리코겐 분해 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DNA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평상시의 관찰이 필요하며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줄여서 '놀숲'이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장점
- 사교성이 좋습니다. 성격이 좋아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며 어린아이 와도 잘 지내고 가족과 유대감이 좋습니다.
-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숲만의 외모와 긴털로 인해 매력적이라 사랑받는 묘종 중 하나입니다.
단점
-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모의 털로 인해 털 빠짐이 많으며 엉키지 않도록 빗질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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