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19세기 말, 미국 북동부 메인주에서 유래된 고양이로 자연 발생된 품종묘입니다. 털이 풍성하고 복슬거리는 모습이 너구리를 닮았다고 하여 '쿤'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해당 지역의 이름과 합쳐져 메인쿤이 되었습니다. 알려진 기원들에 대해선 많으나 모두 확실하진 않습니다. 1950년 메인쿤 클럽이 설립되었으며 1975년 국제 고양이애호가협회에 인정되었습니다. 20세기 초 세계적으로 알려져 인기 있는 묘종 중 하나입니다.
성격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강아지 같은 고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사교적인 편으로 사람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똑똑한 편으로 명령어를 따르는것도 잘하는 편입니다. 호기심도 많아 집안에서 탐색하고 새로운 물건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인내심도 좋으며 조용하고 점잖은 성향이지만 활발하고 활동성이 많습니다.
특징
메인쿤의 얼굴형은 넓고 둥글지만, 골격이 확실해 각진 느낌도 있습니다. 큰 눈과 뺨이 도드라지며 귀는 크고 뾰족하며 귀끝에 삐죽 튀어나온 털이 포인트입니다. 눈은 녹색, 푸른색, 황색 빛이 대중적입니다. 꼬리는 길고 털은 풍성하며 추운 날씨에 몸을 보온하는 역할을 하는 데 활용합니다. 또한 큰 발을 가지고 있고 발바닥에 털이 많이 자라나 겨울에 눈밭을 걷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운 지역에 적합하기에 더위에 약해 열사병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중모에 장모종으로 두껍고 긴 털을 가지고 있으며 추운 환경에서 버틸 수 있도록 방수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 주변과 얼굴 주변, 꼬리에 장식모가 풍부합니다. 털 빠짐이 많은 편이며 털이 얽히지 않도록 빗질이 필요합니다.
모색은 다양한 편으로 무늬 또한 다양합니다. 브라운, 블루, 크림, 화이트 등이 있으며 줄무늬 무늬가 있기도 하며 파티컬러로 두 가지 이상의 섞인 모색도 존재합니다.
대형묘로 크고 근육질의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몸길이가 긴 체형으로 1m까지도 달합니다.
체고는 수컷은 35cm~40cm, 암컷은 25cm~35cm 정도이며 체중은 수컷은 6kg~9kg, 암컷은 4.5kg~6kg 정도이며
대게 13개월령 성장이 멈추지만, 메인쿤은 3~4세까지 성장합니다.
수명은 약 12세~15세 정도이며 건강관리에 따라 20살까지 살기도 하는 장수묘에 해당합니다. 심장질환이나 관절질환에 취약하기에 체중 조절이 필요하며 심장 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숲과 차이점
메인쿤과 노르웨이 숲 모두 대형묘이고 귀 끝의 털과 장모종이라는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체형, 크기라는 부분입니다.
대형묘이지만 노르웨이 숲보다 메인쿤이 더 길고 큰 체격에 속하며
노르웨이숲은 메인쿤에 비해 슬림한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 성격이 좋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어린아이들과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며 충성스럽습니다.
- 대형묘 중 수명이 긴 편입니다. 취약한 유전질환이 있지만 대게 장수하는 품종으로 튼튼한 편에 속합니다.
단점
-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긴 털로 인해 털 빠짐이 많으며 빗질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털이 엉키게 되며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활발합니다.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놀이가 필요하며 충족되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문제행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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