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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종류

래브라도 리트리버 표준서 - 이름의 뜻, 성격, 수명, 털빠짐 등

by 이웃집 머랭이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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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섬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바닷가의 그물을 찾아오거나 생선을 운반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이후 어선에 동승해 영국으로 전파되었으며 래브라도 리트리버라는 품종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견종으로 꼽힙니다. 

 

성격

처음에는 고집스러운 성격이었으나 개량을 통해 고집스러운 성격은 죽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들은 점잖으며 영리한 편으로 총명합니다. 선천적으로 순하며 공격적이지 않으며 소심하지도 않습니다. 식탐이 많아 비만이 되기 쉬운 편이며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이라 많은 운동과 놀이가 필요합니다. 지능이 높아 이해력이 좋으며 훈련 능력도 좋아 경찰견, 안내견, 수색견으로도 활동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는 안내견이 바로 래브라도 리트리버입니다.

 

이름의 뜻

래브라도는 지역의 바다 이름을 따온 것이며, 리트리버는 영어로 '회수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냥한 동물이나 물고기, 물건 등을 회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견종으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표준서

  • 눈 : 중간 정도의 크기이며 브라운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코 : 콧구멍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 입 : 중간 정도의 길이로 교합이 잘 맞으며 이빨이 튼튼하고 힘이 좋습니다.
  • 귀 : 크지 않으며 얼굴을 따라 드리워져 있습니다. 
  • 꼬리 : 엉덩이 쪽은 굵고 끝으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집니다. 중간 정도의 길이로 전체가 짧고 두꺼우며 등으로 말려 올라가지 않은 수달의 꼬리와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 몸통 : 튼튼하면서도 짧고 폭이 넓은 체형을 가졌으며 근육이 왕성하고 가슴과 늑골이 깊은 편입니다.
  • 피모 : 단모로 숱이 많으며 부드럽습니다. 이중모로 털 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 모색 : 전체적으로 블랙, 크림, 초콜릿의 모색을 가지고 있으며 가슴팍에 흰색 반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크기 : 대형견으로 수컷의 체고는 56cm가량, 체중은 29kg~36kg이며, 암컷의 체고는 54cm~56cm가량, 체중은 25kg~32kg 정도입니다.
  • 평균 수명 : 10년~12년 정도이며 큰 유전질환은 없으나 비만이 되기 쉬워 관절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점

  • 성격이 좋습니다. 순하며 사람과 유대감이 좋아 사교적이고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편으로 가정에서 함께하기 좋습니다.
  • 똑똑합니다. 지능이 높아 훈련을 잘 따라옵니다.

 

단점

  • 운동량이 많습니다. 최소 1시간 이상의 산책과 운동이 필요하며 운동이 부족한 경우 쉽게 비만이 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는 부적합합니다.
  • 털이 많이 빠집니다. 이중털로 인해 털이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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