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표준서 - 이름의 뜻, 평균 수명, 성격 등

원산지

중국에서 유래됐으며 왕실과 귀족의 반려견이었습니다. 페키니즈와 같은 조상견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현재와는 다른 모습이었으며 이후 16세기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수입되며 당시 유럽인들이 못생긴 개를 키우는 게 유행하며 못생기게끔 개량한 종입니다. 영국과 네덜란드, 러시아의 왕실에서도 기르게 되며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름의 뜻

퍼그라는 이름 자체가 '애완동물'을 뜻하지만, 나라마다 이름이 다른 견종이며 라틴어로는 '꽉 쥔 주먹'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의 형태가 꽉 쥔 주먹과 비슷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찡그린 얼굴이라는 뜻의 '모프스', 코를 골며 자는 왕과 같은 개라는 뜻의 '파쿠'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성격

침착하고 빠른 이해력을 갖추고 있으며 애교가 많고 쾌활합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사교적이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냅니다. 호기심도 많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호자와 유대관계가 좋으며 충성도가 높지만, 고집이 있는 편입니다. 공격성이 없어 순한 편입니다. 식탐도 많아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이런 느긋함으로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가정견으로 적합합니다.

 

견종별 표준서

• 눈 : 큰 편이지만 심하게 돌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 입 : 짧고 뭉툭합니다. 약간의 부정교합이 있습니다.
• 귀 : 얇고 작으며 귓불이 앞으로 접혀있습니다.
• 꼬리 : 높게 위치하고 있으며 엉덩이 위로 말려 있는 모습입니다.
• 피모 : 윤기가 흐르며 가늘고 짧은 단모종입니다. 털이 짧아 손질할 필요는 없지만 털 빠짐이 많습니다.
• 모색 : 아플리코드(브라운 계열), 블랙, 실버, 화운(황색+검은색)으로 어떠한 모색에서도 검은색의 대비는 확실한 편입니다.
• 크기 : 중소형견에 속하며 체고는 25cm~30cm, 체중은 6kg~8kg 부근입니다. 암컷과 수컷의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 평균 수명 : 약 12세~15세가량이며 평평한 얼굴 구조로 인해 호흡기 질환과 얼굴의 주름으로 인해 피부염, 큰 눈으로 인해 안구 질환에 취약합니다. 이외 흔하지는 않지만, 자가면역질환인 뇌염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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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성격이 좋습니다. 공격성이 없으며 유쾌하고 장난기가 많으며 친근한 편으로 가정에서 기르기 좋습니다.
• 운동량이 많지 않습니다. 온도 변화에 취약하며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

• 다양한 건강 문제가 야기됩니다. 호흡기, 피부, 안구 등 질환에 조심해야 하며 비만이 되기 쉽기에 식이와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 코골이가 심합니다. 머즐이 짧기에 잘 때 코골이가 심해 소음에 예민한 사람에겐 힘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