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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중국에서 유래된 견종으로 기원전 진시황제를 비롯하여 역대 황제들에게 바쳐진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청난 총애를 받으며 궁 밖으로 내보내지 않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860년대 아편전쟁 이후 영국으로 넘어가 유럽에도 소개되며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1909년도 품종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성격
예민하고 두려움을 모르며 충실한 성격으로 사회성이 좋고 우호적입니다. 겁이 없고 독립적이며 자존감이 강해 고집도 있는편으로, 종종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신경질적인 성격을 방치하게 되면 공격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단호한 훈련도 필요합니다. 다만 고집적인 성격으로 훈련엔 난도가 있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을 진행해야 합니다. 도도한 성격으로 개중의 고양이라고도 불립니다.
특징
조상견은 라사압소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페키니즈는 갈기털이 사자 같다고 해서 붙여진 '사자개' , 소매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는 뜻의 '슬리브도그', 귀신을 쫓는 개라는 '선도그' 등이 있습니다.
장모종이지만 미용으로 관리하기 좋은 짧은 털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 포메라니안처럼 곰돌이 컷 등 풍성한 털로 인해 다양한 미용 스타일이 가능합니다. 장모로 유지하고 싶은 경우 털이 엉키지 않도록 빗질이 필요하며 긴 털이 큰 눈을 자극하게 되면 안구 질환이 오기 쉬우므로 얼굴 털은 정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견종별 표준서
- 눈 : 둥글고 크며 어두운 빛으로 미간 사이의 넓이가 충분합니다.
- 코 : 콧구멍이 잘 벌어져 있으며 짧고 폭이 넓습니다.
- 입 : 폭이 넓고 튼튼하며 치아가 굵어 치악력이 좋은 편입니다.
- 귀 : 양쪽 귀 사이에 간격이 있으며 풍부한 털이 있습니다. 귀 끝이 머즐보다 위에 있는 길이로 길지 않습니다.
- 꼬리 : 높게 위치하고 약간의 곡선을 그리며 등에 걸쳐지며 긴 털이 있습니다.
- 몸통 : 짧으며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피모 : 장모종으로 긴털을 가지고 있으며 풍성한 털이 어깨부터 목 뒤쪽까지 망토 같은 모양으로 사자의 갈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속털은 풍성하고 겉털은 거친 편입니다.
- 모색 : 다양한 모색을 가지고 있으며 화이트, 블랙, 브린들, 세이블, 레드, 크림 등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섞인 파티컬러도 존재합니다.
- 크기 : 체고는 약 15cm~25cm 정도이며 체중은 2.5kg~5kg 부근입니다. 수컷보다 암컷이 조금 더 큰 편에 속합니다.
- 평균 수명 : 약 12세~15세가량이며 큰 유전병은 없지만 단두종 특징인 호흡기 질환, 큰 눈으로 인한 안구질환, 접힌 주름으로 인한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관찰이 필요합니다.
장점
-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둥글고 장모의 털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미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 운동량이 적습니다. 실내에서 돌아다니는 것으로도 충분한 낮은 운동량으로 산책을 자주 못 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합니다.
단점
- 호흡기에 질환에 취약합니다. 단두종 특징으로 호흡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더운 여름철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피모 및 털 관리가 필수입니다. 장모종으로 주기적인 털 관리가 필요하며 털 빠짐이 있습니다. 또한 접힌 피부가 짓무르지 않도록 피부관리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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