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몰티즈) 표준서 - 성격, 평균 수명, 취약한 질환 등

말티즈 성격

대담하고 쾌활하며 낯선 사람에게는 조심스럽지만, 가족들과 유대감이 강한 편으로 애교도 많은 편입니다. 학습능력이 뛰어나 지적인 모습도 있습니다. 종종 앙칼지고 사나운 모습도 보이지만 대체로 사랑스러운 성격이라 인기가 많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원산지

지중해 몰타(마르타)섬에 페르키아인이라는 해양 무역을 하던 민족이 데려온 견종으로 선원의 애완견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 이름인 몰타를 따와 이름이 지어졌으며 시실리 섬을 거쳐 유럽 각국으로 퍼져나갔고 15세기경부터는 프랑스에서 귀부인의 애완견으로 사육되었습니다. 

 

말티즈? 몰티즈?

말티즈라고 부르기도 하고 몰티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 맞는 표현으로는 몰타섬의 이름을 따와 '몰티즈'라고 합니다. 

한국식 발음으로는 말티즈가 편해 변화하였으며 두 단어가 혼재되어 사용됩니다.

 

말티즈 표준서

• 눈 : 둥근 편이며 검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간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 코 : 둥글고 검은색이며 앞면이 수직으로 뻗어있고 콧구멍이 잘 보이는 편입니다. 
• 입 : 소형견 중에 입은 큰 편으로 악력도 강한 편입니다. 
• 귀 : 낮게 위치하며 늘어져 있는 모습으로 풍부한 긴털로 덮여있습니다.
• 털 : 몸통 양옆으로 긴 직활모가 전신을 덮고 있습니다. 코끝에서부터 꼬리 끝까지 털이 자라는 장모종입니다. 털 관리가 까다로워 매일 털 관리가 필요하며 요즘 가정집에서 기르는 반려견들은 짧게 미용을 하기도 합니다.
• 모색 : 순백색 한 종류입니다. 색 덕분인지 우아한 자태를 뽐냅니다. 갈색과 회색도 있었으나 지금은 보기 힘든 편입니다.
• 크기 : 소형견으로 암, 수가 크게 구분되지 않으며 체고는 20cm~25cm이며 체중은 2.5kg~3.2kg 정도입니다. 
• 평균 수명 : 약 12세~15세 정도이며 관리에 따라 장수하기도 합니다. 유전병은 없으나 취약한 질병은 있어 관심 있는 관찰이 필요합니다.

 

취약한 질환

• 안구 질환 : 단두종까지는 아니지만 머즐이 짧은 편에 속하여 털이 눈을 찌르거나 누관을 막아 눈물이 많은 편으로 눈물자국이 쉽게 생기는 편입니다. 심한 경우 착색을 동반하는 유루증이 오기도 하며 백내장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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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 질환 : 소형견 특성상 골격이 작고 관절이 약한 편으로 슬개골 탈구가 쉽게 일어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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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질환 : 축 처진 귀를 가지고 있으며 귀에도 털이 길게 자라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지 않아 귓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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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털이 덜 빠지는 편입니다. 꼬불거리는 털이 아닌 견종 중 털이 적게 빠지는 견종에 속합니다.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나 가정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 사랑스러운 성격입니다. 가족들과 유대관계가 좋으며 애정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단점

•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 편으로 사회화 훈련이 중요합니다.
•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기방어와 자기주장이 강한 편으로 하기 싫은 건 고집도 부리며 보호자가 건드릴 때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