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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및 연혁
19세기 초 영국에서 숫소를 잡는 불베이팅이 유행하며 테리어와 불독을 교배하여 투견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견종입니다. 1835년 투견이 폐지되며 달마시안, 그레이하운드 등과 교배하며 성격과 외형, 모색이 바뀌게 되었고 1860년대 품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맹견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독일, 튀르키예, 아이슬란드 등의 나라에서는 반입이 불가합니다.
성격
정열과 용기에 가득 차 있는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투쟁심과 인내심이 강한 편입니다. 사람 및 보호자와는 관계가 좋으며 충성심이 매우 강하고 보호본능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성격으로 훈련도 잘 따릅니다. 다만 투견이었던 만큼 낯선 사람과 다른 개, 상황에 따라 경계심을 나타내며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기에 사회화 훈련이 필수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활발한 타입으로 충분한 운동 및 산책과 놀이가 필요합니다. 장난기가 많고 애교도 많아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또 한 가지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 테리어 표준서
- 머리 : 정수리부터 코끝까지 곡선을 그리듯 긴 타원형 모양으로 계란형을 띄고 있습니다.
- 눈 : 작은 삼각형의 눈이 비스듬한 모양으로 깊게 있습니다. 검은빛의 암갈색으로 어두운 편입니다.
- 코 : 검은빛이며 머리에서부터 아래를 향해 굴곡지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입 : 깊고 단단한 아래턱을 가지고 있으며 튼튼한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귀 : 직립 귀로 위로 곧게 올라가 있으며 작은 편입니다.
- 꼬리 : 짧은 편으로 낮게 위치하며 수평을 유지합니다. 꼬리 시작 부분은 굵으며 끝으로 갈수록 얇아집니다.
- 몸통 :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피모 : 단모종으로 피부에 밀착되어 있으며 광택이 흐르는 거칠면서도 튼튼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 빠짐은 적은 편에 속합니다.
- 모색 : 대중적인 모색은 화이트입니다. 화이트 모색의 경우 피부에 작은 반점이 아닌 얼굴에 무늬가 있는 경우가 있으며 브라운, 트라이 컬러, 화운, 블랙 등이 존재합니다. 그레이빛은 없습니다.
- 크기 : 중형견으로 체고는 48cm~56cm, 체중은 20kg~25kg 정도이며 암수의 큰 차이는 없으나 수컷은 수컷의 느낌이, 암컷은 암컷의 느낌이 나는 편입니다.
- 평균 수명 : 약 10세~14세 정도이며 심장병, 신장병 등의 위험률이 높고 고관절 이형성증과 같은 관절 질환에도 취약합니다. 올백색의 경우 난청인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하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점
- 가족과 유대관계가 좋습니다. 애정이 많고 충성심이 뛰어나며 사람과 상호작용을 좋아하고 보호본능이 뛰어나 가족구성원으로 좋습니다.
- 지능이 높습니다. 똑똑한 편으로 훈련에 용이하며 기본적인 명령에 외에도 다양한 트릭을 익힐 수 있습니다.
단점
- 사회화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투견 특성상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기에 다른 개와 사람들과의 사회화가 필요하며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 에너지가 높습니다. 활동량이 많기에 아파트보다는 전원주택이나 시골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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