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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종류

복서 표준서 - 이름의 뜻, 성격, 털 빠짐, 수명, 장단점 등

by 이웃집 머랭이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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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및 연혁

독일에서 유래된 견종이며 19세기 말에 마스티프, 불도그 등과 교잡하여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사냥감을 사냥꾼이 올 때까지 궁지에 몰아넣는 일을 도왔으며 사냥감을 물고 놓지 않았기에 이에 적합한 폭 넓고 큰 입을 가질 수 있도록 교배를 반복하였고 지금의 품종이 만들어졌습니다. 싸울 때 뒷발로 지지하고 앞발로 싸우는 모습이 복싱의 자세와 비슷하여 복서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1850년대 품종으로 인정받고 소를 잡거나 경비견, 투견으로 활동하였으며 제1, 2차 세계대전 당시 군견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성격

대담하고 활발하며 영리합니다. 평상시에 신경질적이지 않으며 온화하고 안정되어 있습니다. 가족 및 보호자와 유대가 강하며 주인에게 충성스럽습니다. 경계심이 뛰어나고 용감하며 모르는 사람에게 의심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에너지가 넘쳐서 충분한 운동과 산책이 필요합니다. 순종적인 편으로 훈련이 용이하며 후각이 예민한 편에 속합니다.

 

복서 표준서

  • 머리 : 경계 시에는 이마 부분에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며 평상시에는 주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 눈 : 어두운 눈동자에 중간 정도의 크기로 돌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 코 : 위로 향해 있으며 검은빛으로 폭이 넓고 커다란 콧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입 : 폭이 넓은 스퀘어 형의 머즐을 가지고 있으며 언더쇼트로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맞닿아 있습니다. 이빨이 강하고 튼튼하며 혀가 긴 편입니다. 한번 문건 놓지 않는 견종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귀 : 단이를 진행했었지만 현재는 금지되어 아래로 드리워진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 꼬리 : 단미를 진행했었지만 역시 현재는 동물보호법상 금지되어 긴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높게 위치해 있습니다.
  • 몸통 : 단단하고 힘 있는 근육과 몸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피모 : 탄력 있고 주름 없는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단모종으로 짧고 광택 있는 털이 몸에 밀착해 있습니다. 털 빠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 모색 : 옅은 황갈색이나 갈색빛으로 가장 대중적인 것은 레드폰으로 그 중간 정도의 모색입니다. 블랙 마스크로 얼굴 부분이 검은빛이며 흰색 얼룩무늬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하얀 얼룩이 1/3 이하입니다.
  • 크기 : 중형견으로 수컷의 체고는 57cm~63cm, 체중은 30kg~36kg 정도이며 암컷의 체고는 53cm~59cm, 체중은 25kg 이상입니다. 
  • 평균 수명 : 10세~12세 정도이며 심장병 및 암 발병률이 높으며 척추질환에 취약합니다.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점

  • 성격이 좋은 편입니다. 국내에서 투견으로 활동하여 맹렬히 사납다고 인식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온화하며 친근하고 애정이 많아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며 외부인들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가족구성원으로 좋습니다.

 

단점

  • 에너지가 많습니다. 활동량이 많아 충분한 운동과 산책, 놀이가 필요하며 충족되지 못할 경우 파괴적인 행동이나 문제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더위에 취약합니다. 넓은 두개골과 짧은 코를 가져 더운 날씨에 호흡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국내의 더운 날씨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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