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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및 연혁
러시아의 국견으로 9세기경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가 깊은 견종입니다. 러시아 황제와 귀족들이 늑대 사냥을 위해 사육되었습니다. 시각이 예민하여 멀리 떨어진 사냥감도 포착할 수 있었으며 빠른 달리기로 사냥하는 시각 하운드 종입니다. 시속 55km~65km 정도 속도로 매우 빠른 편입니다. 늑대 사냥을 위해서는 세 마리 이상 무리 지어 다니며 몰아서 목덜미를 물어 공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러시아어로 '보르자야'는 민첩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보르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황제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 보르조이를 선물하며 영국으로도 전해졌으며 19세기 말 유럽 및 미국까지 알려졌습니다.
성격
온화하고 조용하며 침착한 편입니다. 보호자와 유대관계가 좋으며 주인에게 충성하며 다른 동물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보호자의 감정과 행동을 잘 살피며 예리하고 예민합니다. 독립적인 성향으로 훈련을 잘 따르지 않아 긍정적 훈련이 중요합니다. 사냥, 수렵을 했던 견종으로 전력 질주하는 것을 즐깁니다. 또한 소형 동물을 쫒고 사냥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르조이 표준서
- 눈 : 큰 편이며 다크 브라운색으로 약간 돌출되어 있습니다.
- 코 : 아래턱보다 돌출되어 있으며 검은색으로 큰 편입니다.
- 입 : 머즐은 길고 입술은 검은색이며 이빨은 튼튼합니다.
- 귀 : 눈 위쪽으로 머리 뒤쪽에 위치하며 작은 편입니다. 주로 목 쪽으로 밀접해 있으며 집중할 때는 위쪽으로 올라간 모습입니다.
- 꼬리 : 낮게 위치하며 가늘고 긴 편으로 풍부한 장식모가 있습니다. 주로 아래로 드리워져 있으며 움직일 때는 등의 선과 비슷하며 등위로 올라가진 않습니다.
- 몸통 : 다부진 근육과 늘씬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옹골찬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가 길며 장모의 털로 우아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 피모 : 이중모의 장모종으로 추운 지역에서 살기 최적화되어 있으며 털 빠짐이 많은 편입니다. 부드럽고 웨이브 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모색 : 흰색, 크림색, 금색, 검은색, 갈색 등 다양하며 얼룩무늬도 존재합니다. 청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크기 : 대형견으로 수컷의 체고는 75cm~85cm, 체중은 32kg~41kg 정도이며 암컷의 체고는 68cm~78cm, 체중은 29kg~38kg 정도입니다.
- 평균 수명 : 약 10세~12세 정도이며 유전적으로 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시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장 질환, 척추 및 관절 질환 위험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점
- 우아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늘씬한 몸통과 긴 다리, 부드러운 긴 털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져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 가족과 유대관계가 좋습니다. 온순하고 차분하며 보호자와 유대관계가 좋아 가족 구성원으로 좋습니다.
단점
-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모의 긴털로 털이 엉킬 수 있으므로 빗질이 필요하며 털 빠짐도 많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냥 및 수렵을 한 품종 특성상 소형동물을 보면 쫒을 수 있기에 경계심을 덜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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