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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종류

바셋 하운드 표준서 - 성격, 털 빠짐, 평균 수명, 장단점 등

by 이웃집 머랭이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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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16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수렵견 중 다리가 짧은 개들만을 번식시켜 만들어낸 종으로 프랑스어로 'bas' 라는 다리가 짧은 것을 의미하는 바셋 하운드가 만들어졌습니다. 1866년 영국으로 넘어가 1884년 바셋 하운드 클럽이 설립되며 품종화되었으며 1892년 블러드 하운드와 교배하며 늘어지는 외모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후각이 발달하여 사슴이나 토끼 사냥에 활동하였습니다.

 

성격

침착하고 인내력이 좋은 편으로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보호자 및 가족에게 순종적이며 애정이 풍부해 유대관계가 좋은 편입니다. 온화한 성질로 사람 및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며 어린아이 와도 잘 어우러집니다. 무리 지어 다니는 집단 수렵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셋 하운드 표준서

  • 눈 : 눈꺼풀이 쳐져 있으며 눈동자가 어두운 편이나 모색이 밝은 경우 눈동자 색도 밝은 브라운 빛을 띱니다.
  • 코 : 블랙이며 밝은 모색의 경우 브라운 빛을 띠며 콧구멍은 잘 벌어져 있습니다.
  • 입 : 늘어진 윗입술로 아랫입술을 덮고 있는 모습이며 협상 교합으로 치열이 고른 편입니다. 
  • 귀 : 눈 바로 아래 라인에서 시작하여 낮게 위치하며 머즐을 넘어 긴 편입니다. 
  • 꼬리 : 길고 끝이 가늘며 원만한 커브를 그리며 올라간 모습입니다.
  • 몸통 : 짧은 다리와 긴 몸으로 단단한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피모 : 단모종으로 짧으며 숱이 많습니다. 적당히 느슨한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 빠짐이 있는편이며 단모종 특성상 박히는 경향이 있기에 털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모색 : 블랙, 화이트, 탄이 섞인 트라이 컬러나 화이트와 황색이 섞인 파이 컬러가 대중적이며 이외 하운드 컬러로 다양합니다.
  • 크기 : 중형견으로 수컷은 체고 33cm~38cm, 체중 23kg~34kg 정도이고 암컷의 체고는 20cm~36cm, 체중은 20kg~29kg 정도입니다.
  • 평균 수명 : 10세~12세 정도이며 다리가 짧고 몸은 길어 디스크에 취약하고 이외 관절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며 처진 눈꺼풀로 인해 안구질환에도 취약합니다. 심장병 확률도 높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점

  • 사교적이며 온순합니다. 친근한 성격으로 아이들이나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우러지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적당한 운동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이 필요하지 않으며 짧은 산책과 운동으로도 만족하기에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짖음 소리가 큰 편입니다. 중형견으로 낮고 울림 있게 짖기 때문에 아파트나 공용환경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운동량이 많지 않아 비만이 되기 쉬우며 관절문제나 안구질환, 귀감염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보호자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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