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의 종류

푸들 표준서 - 원산지, 종류, 수명, 성격 등

by 이웃집 머랭이 2024. 9. 16.
반응형

푸들의 성격

활발하며 사회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사람 및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 견종 중 하나로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영리하고 순종적이며 보호자와 정서적 교감이 뛰어나고 충성심이 큰 편이라 유대관계가 좋으며 보호자의 감정을 잘 캐치하는 편입니다. 다만 유대관계가 너무 좋을 경우 심한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 훈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푸들의 원산지

독일에서 유입되어 오리나 물새 등 사냥을 돕는 조렵견으로 사육되었다가

16세기경 프랑스의 귀부인들에게 인기를 끌어 푸들의 품종이 널리 알지며 미니어처 푸들과 토이 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새끼 푸들
푸들 새끼때

푸들 표준서

  • : 눈동자는 검은색이고 브라운 푸들은 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눈과 코의 조화가 다이아몬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 : 검은빛이며 크림푸들과 브라운푸들은 갈색 코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 머즐(주둥이)은 긴 편이며 입술은 검은색 계열이고 크림푸들과 브라운푸들은 갈색 계열도 있습니다.
  • : 위치는 눈높이 정도에 있으며 두툼하고 장식 털이 풍부합니다.
  • 몸통 : 기갑(어깨)은 높은 편이며 등은 짧고 수평을 이루고 있습니다.
  • : 견고하며 컬과 풍성한 숱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모색 : 보통 한 가지 색으로 단일화되어 있으며 크게 블랙, 화이트, 브라운(레드), 크림, 실버(그레이) 등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파티 푸들이라고 하는 두 가지 색이 섞인 푸들도 볼 수 있습니다. 성장하며 색이 점차 옅어집니다.
  • 평균 수명 : 15년~18년 정도이며 스탠다드 푸들은 12년~15년 정도입니다. 크기가 커질수록 수명이 짧은 경향이 있습니다.
  • 크기 : 체고와 체중에 따라 4가지로 나뉩니다.
종류 체고 (어깨 ~ 발끝까지의 길이) 체중 (크기)
토이 푸들 26cm ~ 28cm ~ 4kg 이하 (작고 가벼움)
미니어쳐 푸들 28cm ~ 38cm 4kg ~ 7kg (튼튼한 체격)
미디엄 푸들 38cm ~ 45cm 8kg ~ 20kg (체격이 크고 탄탄)
스탠다드 푸들 45cm ~ 62cm 20kg ~ 이상 (근육질의 몸에 체격이 큼)

 

화이트 미니어쳐 푸들
미니어쳐 푸들

장점

  • 털 빠짐이 적습니다. 곱슬거리는 털로 털 날림이 거의 없으며 털갈이 기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편입니다.
  • 똑똑합니다. 지능이 높아 머리가 좋은 강아지로 꼽히기도 했으며 훈련을 빠르게 이해합니다.
  • 적응력이 좋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사교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으로 대체로 잘 어울리며 우호적입니다. 
  • 다양한 미용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꼬불거리는 털로 미용 스타일이 다양하며 관리에 따라 우아하고 기품 있는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

  •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풍성한 숱과 견고한 컬로 정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며 털이 길어지면 엉킴이 쉽기 때문입니다. 
  • 활동량이 많습니다. 조상이 사냥하던 조렵견이기에 에너지가 많아 충분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이 쉽게 나타납니다. 보호자와 유대감이 높은 편으로 분리불안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에 어릴 때부터 독립심을 키우거나 제대로 된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미용 스타일

푸들 곰돌이 디자인 컷푸들 베들링턴 디자인 컷
곰돌이 컷 & 푸들링턴 컷

곱슬거리는 털은 푸들의 매력적인 포인트 중 하나이며 다양한 미용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 곰돌이 컷 : 테디베어 컷이라고도 불리며 얼굴과 양쪽 귀를 둥글둥글하게 만들어 귀여움을 상승시켜 줍니다.
  • 크라운 컷 : 머즐은 밀고 머리만 남기는 디자인이며 깔끔하고 관리가 용이합니다.
  • 하이바 컷 : 비숑의 스타일을 적용한 것으로 곱슬거리는 털이 비슷해서 비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캔디 컷 : 얼굴과 귀를 디자인하여 캔디와 리본 모양의 스타일입니다.
  • 푸들링턴 컷 : 베들링턴 스타일을 적용한 것으로 테슬모양의 귀 장식 털과 미간 털이 포인트입니다.
  • 브로콜리 컷 : 귀와 머리를 둥글게 연결해 브로콜리처럼 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용 스타일이 존재하며 외모를 변화시키고 독특하게 만들어 줍니다. 지속해서 자라나기 때문에 털 관리는 항상 필요하며 한번 엉킴이 시작되면 심각하게 엉키며 피부에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빗질과 미용은 필수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