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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영국 최북단에 위치한 스코틀랜드의 셰틀랜드 제도에서 유래된 목양견입니다. 스코틀랜드 포터(중대형견으로 사냥개)가 북해로 온 어부가 키우던 사모예드 등 스피츠 계열 개와 교배하여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세기 말에 영국에 소개되며 1909년쯤 품종견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성격
지적이며 활동적이고 강인합니다. 보호자에게 애정이 깊고 유대관계가 좋으며 낯선사람에게는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조심성 있는 편입니다. 순하며 신경질적이지 않습니다. 목양견 특성상 에너지가 많고 활발하며 충분한 운동과 산책, 놀이가 필요합니다. 독립적인 성격으로 개중의 고양이라고 불립니다.
견종별 표준서
- 눈 : 미간이 적당히 넓으며 중간 정도의 크기로 아몬드형이며 기울어져 있습니다. 모색이 멀인 경우 양쪽이나 한쪽 눈이 푸른빛인 경우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암갈색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입 : 잘 발달되어 있으며 아래턱 힘이 좋습니다. 협상 교합으로 이빨도 튼튼합니다.
- 귀 : 작은 편이며 휴식 시에는 뒤로 젖혀져 있고 활동할 때는 앞으로 향해있습니다.
- 꼬리 : 장식모의 풍부한 털로 덮여있으며 휴식할 때는 쳐져 있고 활동할 때는 활 모양처럼 등을 향해 넘겨 올라가 있는 모습입니다.
- 몸통 : 균형이 잘 잡혀있고 근육질의 몸통입니다. 목도 근육이 많으며 아치형으로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고보다 체장이 약간 더 긴 편입니다.
- 피모 : 이중모의 장모로 겉털은 거칠고 곧게 자라 있으며 속털은 짧고 부드럽고 촘촘합니다. 목 부분과 뒷다리 부분에 충분한 장식모가 자라 있습니다. 털 빠짐이 많은 편입니다.
- 모색 : 블랙 앤 화이트, 블랙 앤 탄, 세이블, 블루 멀, 트라이 컬러 등이 존재하며 흰색의 포인트 털이 존재합니다. 다만 몸에서 50% 이상 흰색 얼룩이 존재하진 않습니다.
- 크기 : 중소형견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더 큰 편이며 수컷의 체고는 37cm, 암컷의 체고는 35.5cm 정도이며 34cm~40cm 안쪽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의 체중은 6.5kg~12kg, 암컷의 체중은 5.5kg~10kg 정도입니다.
- 평균 수명 : 약 12세~14세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큰 유전병은 없지만 멀의 모색을 가진 경우 청각, 후각, 시각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콜리 및 목양견들은 MDR1 유전자 변이 독성이 있어 심장사상충 내복약 복용 시 이버멕틴 계열을 금하며, 밀베마이신이나 넥스가드 등을 적용해야 안전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점
- 매우 똑똑한 편입니다. 학습 능력이 뛰어나기에 다양한 훈련을 쉽게 습득합니다.
-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 털과 눈동자의 색, 균형 잡힌 몸까지 사랑받는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
- 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중모의 긴 털을 가지고 있으므로 엉키지 않도록 주기적인 빗질과 털 관리가 필요하며 털 빠짐도 많은 편입니다.
- 활동량이 많습니다. 에너지가 높기에 활동량도 많은 편이라 충분한 산책과 운동이 필요하며, 충족되지 못할 경우 문제행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헛짖음이 있습니다. 요구하거나 경계로 인해 짖음이 있는 편이며 목소리가 크기에 공용 주택에서 부적합할 수 있으며 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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